‘어리석은 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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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호의 사자성어와 만인보] 중구삭금(衆口鑠金)과 굴원(屈原)

다수를 이루는 사람들의 의견이 하나로 모이면 그 힘이 매우 강력하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부파라(不怕辣) 쓰촨(四川) 사람들은 요리가 매워도 이렇게 싱겁게 말한다. ‘매워도 난 괜찮

중앙일보

2024.03.26 06:00
[술술 읽는 삼국지](116) 제갈각, 총명함에 교만이 더하여 일찍 목숨을 잃다

이번 회에서는 오나라의 손권과 손 씨 일가를 살펴보겠습니다. 손권은 처음에 서부인이 낳은 아들인 손등을 태자로 세웠습니다. 그런데 손등이 병으로 죽자, 왕부인이 낳은 둘째 아

중앙일보

2024.02.21 07:00
[술술 읽는 삼국지](100) 조진은 강유의 계략에 빠져 패하고, 제갈량은 출사표를 올리고 기산으로 나아가다

조휴는 동오의 주방에게 속아 대패하고 돌아와 울화와 근심을 이기지 못하고 앓아누웠습니다. 급기야 낙양에 도착하자 등창이 터져 죽고 말았습니다. 조예는 칙서를 내려 조휴를 후하게

중앙일보

2023.12.27 07:00
[술술 읽는 삼국지](28) 명장 안량이 관우에게 맥없이 목이 베인 진짜 이유

조조는 관우에게서 항복을 받고 그를 자신의 부하로 삼고 싶었습니다. 그러자 정욱이 계책을 냈습니다. 관우는 만인(萬人)에 필적할 사람이라 지모(智謀)로 얻을 수 없습니다. 지

중앙일보

2023.04.19 07:00
日아사히 "對한국 수출규제는 어리석음 극치, 日기업만 손해"

일본 정부가 2년 전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에 대한 사실상의 보복 조치로 대한(對韓)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를 강화한 것은 "어리석은 계책의 극치"였다는 평가가

중앙일보

2021.07.04 13:37
[에디터 프리즘] 유방의 길, 항우의 길

박신홍 정치에디터 “지략은 장량보다 못하고, 나라 살림은 소하보다 못하며, 군사를 이끄는 데는 한신에 미치지 못한다. 그런 내가 어떻게 황제가 됐겠는가. 이 걸출한 인재들을 적절

중앙선데이

2021.05.01 00:26